코드스테이츠 스토리
코딩만큼은 코드스테이츠 | 8년 만에 첫 브랜드 캠페인 하는 이유
2023년 01월 11일
국내 최초로 코딩 부트캠프를 만든 코드스테이츠가 첫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긴 시간 견고하게 쌓아온 코드스테이츠만의 교육 철학과 가치를 트렌디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담아냈는데요.
국내 최초 코딩 부트캠프로 시작해 다양한 IT직무 부트캠프 전문성까지 갖춘 8년 차 스타트업이 된 지금, 코드스테이츠가 지켜온 남다른 교육 철학과 가치를 어떻게 브랜드 캠페인에 담았을까요?
코드스테이츠 그로스 마케팅팀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파트 리드 강승우님, 그로스 파트 ‘개발 부트캠프’ 마케팅 담당 정다윤님. 코드스테이츠 첫 브랜드 캠페인을 만들어 가고 있는 크루들을 만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 승우
“저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총괄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다듬는 것부터 미디어 전략, 예산 수립, 광고 대행사 선정 등을 진행했죠. 초기 전략 수립 이후에는 회사와 광고 대행사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맡아 브랜드 전략을 도출했고요. 큰 그림을 그리면서 여러 부분에서 실무를 진행했어요.”
💬 다윤
“전 코드스테이츠 ‘개발 부트캠프’ 마케팅 담당 크루로서 브랜드 캠페인 초기 아이데이션부터 미디어 운영 전략 도출까지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는 다양한 IT직무로 확장했지만 그중에서도 중심이 되는 ‘코딩’이 이번 브랜드 캠페인의 핵심 키워드예요. 그래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는 ‘개발 부트캠프’의 마케팅 인사이트와 정보를 아이데이션 단계부터 전달했어요.”
Q. ‘코딩만큼은 코드스테이츠’가 이번 브랜드 캠페인의 키메시지인데요. 어떤 과정으로, 어떤 의미를 담아 키메시지를 만들었나요?
💬 승우
“첫 브랜드 캠페인이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메시지를 브로드하게 가야할지, 뾰족하게 가야할지요. 결국 첫 브랜드 캠페인이고 아직 코드스테이츠 브랜드 인지 기반이 크지 않다는 걸 감안해 메시지를 뾰족하게 하기로 했어요. 코드스테이츠 비즈니스의 근간이자 시초이고 지금도 가장 큰 규모로 운영하는 ‘코딩 부트캠프’에 집중하기로요.
또 요즘은 어린이 교육부터 성인 취미 교육까지 ‘코딩 교육’ 범위도 넓은데요. 거기서도 저희가 집중하는 타겟을 한정하기로 했어요. 코딩을 그저 학문적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코딩 부트캠프에 관심 있는 사람, IT직무 전환 니즈가 있는 사람 등 코딩이 본인 커리어와 직결된 사람들에게 직관적으로 메시지를 보여주고 확실하게 코드스테이츠라는 이름을 각인하기로 했죠.
코드스테이츠는 국내 최초 코딩 부트캠프로서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커리어를 위한 코딩 교육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를 보다 굳건히 하고자 합니다.”
Q. ‘코딩만큼은 탄탄하게, 실전처럼, 끈끈하게’ 3가지 카피가 더 있어요.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요?
💬 다윤
“코드스테이츠 ‘개발 부트캠프’는 교육부터 취업, 그리고 이후 커리어 성장까지 책임지고자 하는 부트캠프예요. 취업에 특화된 커리큘럼, 자체 IT커리어 커뮤니티 ‘코드아일랜드’ 등 개발자 취업에 강한 저희만이 가진 강점이자 무기를 강조하고 싶어 3가지 메시지를 도출했어요.
‘탄탄하게’는 코드스테이츠의 핵심 교육 철학인 ‘자기주도학습’을 담은 키워드예요. 스스로 끊임없이 배우며 성장해나갈 힘이 있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코드스테이츠 학습 방식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연습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선생님이 없는 필드에 나가서도 스스로 안정적인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탄탄한 공부 습관을 보여주는 키워드입니다.
‘실전처럼’은 실무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업데이트 되는 코드스테이츠의 커리큘럼을 의미해요. 저희 부트캠프 커리큘럼은 채용 파트너사 인터뷰와 시장 조사를 통해 꾸준히 업데이트 되는데요. 수강생들이 수료 후 취업에 유리하도록, 현업에서 바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끈끈하게’ 키워드로는 코드스테이츠 수료생 커뮤니티 ‘코드아일랜드’를 자랑하고 싶었어요. 수강생들과 수료생들이 공부하면서 또 일하면서 가장 필요한 게 커뮤니티라고 많이 얘기해 주셨거든요. 그래서 코드스테이츠의 끈끈한 IT커리어 커뮤니티 ‘코드아일랜드’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 승우
“3가지 카피가 전반적인 개발자 취업 과정에 필요한 것들을 반영한 메시지이기도 해요. ‘탄탄하게’는 예비 취업자들이 실력을 쌓는 과정, ‘실전처럼’은 실무 지식을 배운 수료생들이 경쟁력을 갖고 취업하는 과정을 반영했고요. 그리고 끈끈하게는 취업 이후의 과정이죠. 개발 직군이 한 번 배웠다고 그대로 우려먹을 수 없잖아요. 혼자도 좋지만 옆에서 누군가 끌어주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이후 과정도 필요하죠. 이런 관점으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취업 과정을 3가지 메시지에 반영했어요.”
Q. 코드스테이츠는 2016년 국내 최초 코딩 부트캠프를 개설했는데요. 그동안 많은 성장을 이룬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처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는 거라고 들었어요. 이유가 궁금해요.
💬 승우
“스타트업은 초반에 빠르게 성장해야 하는 비즈니스 특성상 성과가 바로바로 나오는 퍼포먼스 위주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코드스테이츠도 그런 마케팅 방식으로 빠르게 그리고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코딩, IT 분야 가능성이 주목받으며 저희와 비슷한 후발 주자들이 많이 생겼는데요. 유사 업체들도 생기고, 너도나도 1위를 내세우면서 비슷한 메시지를 소구하다 보니 이제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코드스테이츠만의 강점과 차별점을 더욱 돋보이게 드러낼 브랜드 캠페인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어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던 코드스테이츠가 초기부터 지켜온 가장 본질적인 강점과 차별성을 확실하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Q. 코드스테이츠 브랜드 캠페인은 어디서 보거나 참여할 수 있나요?
💬 승우
“첫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서는 코드스테이츠의 톤앤매너에 맞게 저희가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충분히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브랜드 이름과 극단적인 이미지만 자극적으로 노출하는 게 아니라요. 그래서 흘러가는 매체보다는 머물면서 볼 수 있는 유형의 매체에 노출하고 있는데요. 옥외 광고는 버스 정류장과 전철 승장강에서 보실 수 있고요. 온라인은 유튜브, 메타 등에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코드스테이츠 광고 보시면 잠시 시선과 관심을 머물러 주세요.”
💬 다윤
“브랜드 캠페인 랜딩 페이지를 따로 만들기도 했는데요. 이 랜딩 페이지에서 수료생들의 포트폴리오 모음집을 받아보실 수도 있어요. 광고를 보고 코드스테이츠를 찾은 분들에게 왜 코딩만큼은 코드스테이츠인지 더 명확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마련한 부분인데요. 수료생들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면서 비전공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면 했어요.
또 ‘개발자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개발자 취업에 관심이 많은데 개발에도 다양한 직무가 있다는 걸 잘 모르시거나 그 중에 어떤 직무가 나와 맞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재미삼아 내 성향과 잘 맞는 개발자 직무를 찾아보는 개발자 테스트를 만들고 있어요. 곧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Q.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승우
“영상 광고 촬영을 아침 7시에 시작해서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했거든요. 힘들었지만 촬영 과정을 보면서 점점 좋은 결과물이 나올 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리고 편집 후 스튜디오에서 시사를 했는데 그동안 고생한 것들이 결과물로 잘 나온 것을 보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어요. 브랜드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코드스테이츠가 가져야 할 퍼스널리티와 보이스 등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정했는데요. 상상했던 것과 매치되는 결과물이, 막연하고 분산돼 있던 요소들이 취합돼 영상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물 형태로 나왔다는 뿌듯함이 컸죠.”
💬 다윤
“저는 ‘개발 부트캠프’ 크루들이 결과물을 보고 ‘코즈스럽다’고 피드백 줬을 때 가장 좋았어요. 브랜드 캠페인을 처음 해서 그렇지 코드스테이츠는 소울이 명확한 브랜드였거든요. 홈페이지를 구성할 때도, 고객 응대 의사 결정을 할 때도 코즈스러움이 있었죠. 젊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진지하지만 위트 있는, 화려하진 않지만 퀄리티는 지키는. 그렇게 느낌적으로만 알던 우리 브랜드를 정리해서 가시화한 걸 크루들이 인정해 줘 뿌듯했어요. 우리 브랜드를 보여주는 방법을 적절하게 의사결정했다는 부분에서 보람을 느꼈죠.
또 개인적으로는 브랜드 캠페인 전체 과정에 처음 참여한 경험도 좋았어요. 퍼포먼스 위주 업무를 맡아오면서도 브랜드에 대한 이해는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번 경험으로 마케터 스킬 트리(Skill tree)가 있다면 더 높은 다음 레벨로 넘어갈 수 있는 새 스킬을 배운 느낌이에요.”
Q. 마지막으로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꼭 전하고 싶은 얘기를 하나씩 얘기해 주세요.
💬 승우
“당연히 ‘코딩만큼은 코드스테이츠‘. IT 특히 코딩과 개발 쪽으로 커리어를 진지하게 생각하신다면 꼭 코드스테이츠를 생각해 주세요. 그것만으로도 성공일 것 같아요. 요즘엔 코딩 부트캠프에 여러 선택지가 있지만 코드스테이츠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되면 좋겠습니다.”
💬 다윤
“우선 ‘코딩만큼은 코드스테이츠‘ 꼭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코드스테이츠에는 커리어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부트캠프 교육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도 커리어를 유지하기 위해서, 성장하기 위해서 어떤 게 필요한지 커리어 전체 그러니까 고객의 라이프타임 밸류(LTV)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회사라는 게 잘 알려지면 좋겠어요. 승우님 설명처럼 이번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에도 취업 전 과정을 담고자 했던 것처럼요.”
글・편집 최인성 Content Manager
사진 오세욱 PD
코드스테이츠 브랜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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