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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차이점은?
2022년 03월 21일
강남역 한복판에 떡하니 놓인 유명 스타트업의 개발자 구인 공고, 개발자 몸값 상승과 개발자 구인난을 외치는 뉴스, 광고를 보신 적 있나요? 현재 개발자는 대한민국뿐만이 아닌 전 세계에서 모셔가는, 단언컨대 가장 수요가 높은 직업 중 하나입니다.
“나도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여기저기 찾아보아도, 이해할 수 없는 프로그래밍 용어 때문에 어디서부터 학습을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한 느낌을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지금 당장 개발은 1도 모르지만 개발자 커리어를 꿈꾸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차이점에 대해 가볍게 읽어 보세요! 🤗
–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뭔가요?
– 백엔드 개발자는 뭔가요?
– 둘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 결심했어요! 그럼 이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는 웹사이트, ‘웹’을 개발하는 웹 개발 영역 중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영역을 구축하고, 기능을 구현하는 개발자입니다. 눈으로 보는 영역이라 함은 버튼, 입력창, 페이지 내의 애니메이션, 즉 UI(User Interface)를 의미합니다.
사용자가 직접 보고 경험하는 부분인 만큼 마케터, 디자이너와의 협업이 잦고 회사에 따라 디자인까지 담당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만큼 시각적인 디테일을 꼼꼼하게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고, 나아가 사용자가 서비스에서 겪는 일련의 경험, 즉 UX(User Experience)를 완성도 높게 구현하는 데에도 관여합니다.
따라서 프론트엔드 개발은 웹사이트에서 눈에 보이는 부분을 세련되고, 편하게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을수록 재미를 붙이며 학습할 가능성이 높아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HTML, CSS, JavaScript라는 언어를 학습해야 합니다
백엔드 개발자는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는 홈페이지, ‘웹’을 개발하는 웹 개발 영역 중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저장 및 관리하고, 전달하는 영역을 담당하는 개발자입니다.
평소에 게임을 하거나, 수강신청, 콘서트 티켓팅 등을 진행할 때 “서버가 터졌다!”라는 표현을 들어 보셨을 텐데요. 이때 백엔드 개발자가 주로 개발, 관리하는 것이 바로 이 서버입니다.
기본적인 데이터의 저장뿐만 아니라 데이터 처리 시간을 10초에서 1초로 줄이고, 100명을 감당할 수 있는 서버를 1,000명이 감당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백엔드 개발자 역할 중 하나에요. 이런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웹 서비스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해야 하고, 상대적으로 더 논리적인(알고리즘 적인) 사고가 요구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여러 방법으로 풀 수 있는 퍼즐을 단순히 푸는 데 그치지 않고,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푸는 것을 좋아할수록 즐겁게 학습할 가능성이 높아요.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와는 다르게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를 학습하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Java, Python, JavaScript(Node.js) 등이 있어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는 어느 정도 알겠는데, 아직 결정하기 어려우신가요? 막 개발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이 이해하실 수 있게 설명드렸는데요. 실제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가 다루는 영역은 이것보다 훨씬 넓고 깊어요.
그럼에도 이런 내용까지 설명드리지 않은 이유는, 대다수 영역은 직접 경험해 봐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하나라도 해 보는 거예요. 둘 다 하나의 웹을 개발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도 백엔드 개발에 대한 기본 개념을 학습해야 합니다. 백엔드 개발자도 동일하고요. 이런 학습 과정을 거치면 나에게 어떤 포지션이 더 적합한지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두 포지션 모두 능숙해질 수 있다면 이상적이겠죠. 하지만 몰입할 수 있는 시간과 취업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수입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하나에 먼저 집중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조금 해보고 “이건 나랑 안 맞는 것 같아. 🥲” 하고 다른 영역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최소한 하나의 영역에서 나만의 기본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준까지 학습해보세요. 그렇다면 나머지 영역을 학습하는 건 상대적으로 금방 할 수 있어요. 그동안 학습하는 방법을 체득했기 때문에, 개발과 관련된 어떤 것들을 학습해도 처음 학습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반면 개발을 학습하는 방법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영역을 학습할 경우는 어떨까요? 처음 배운 영역도 아직 잘 모르는데, 새로 시작한 영역도 비효율적으로 학습할 수밖에 없겠죠? 어떤 포지션이 나한테 잘 맞을지에 대해 확신을 가지기도 어렵고, 선택을 하더라도 머잖아 후회하게 될 수도 있겠죠.
따라서 둘 중 하나를 치열하게 학습한 후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회사에 따라 자연스럽게 프론트엔드 개발자도 백엔드 개발을 접할 수 있어요. 반대의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포지션 전환은 다른 커리어에서 개발자로 전환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둘 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낯설고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학습하는 과정이 비록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나만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도전해 보시길 바라요.
프론트엔드, 백엔드 중 무엇을 먼저 시작할지 고민된다면 코드스테이츠 엔트리 코스에 참여해보세요.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간단하게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더 흥미로운 분야에서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해보세요.
크게 독학과 코딩 부트캠프, 두 가지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여러분의 개발자 커리어 전환을 도와줄 멘토가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구글 검색창에 “Front End Developer Roadmap”, 혹은 “Back End Developer Roadmap”을 검색해 보세요. 신기하게 생긴 로드맵을 보면 어떤 순서로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큰 그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 서적 또는 무료(유튜브 등), 유료 강의를 통해 차근차근 학습합니다. 학습에 할애할 수 있는 환경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정답을 찾는다기보다 나에게 잘 맞는 학습법을 검색하며 참고하고 익혀나가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트캠프는 군대의 신병 훈련소를 의미하는 단어이자, 미국에서 단기간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기관을 의미합니다.
독학을 시도해봤으나 너무 어려워 다른 방법을 찾고 계신다면, 코딩 부트캠프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최근 많은 부트캠프가 국가사업의 지원을 받게 되어 무료로 수강할 기회가 많아지고 있어요.
코드스테이츠도 프론트엔드, 백엔드 부트캠프를 통해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에 도전하는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잘 맞는 다른 교육 기관도 물론 효과적일 수 있지만,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는 개발자가 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임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개발자로서의 새로운 커리어를 꿈꾸신다면 코드스테이츠와 함께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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