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아일랜드
커리어 트랙에서 단단히 오래 달리는 법 | 4월 그로잉데이
2023년 05월 09일
코드스테이츠 IT커리어 커뮤니티 코드아일랜드는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요. ‘코드아일랜드 소식'에서는 주민들이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세션과 유용한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3월에 첫 회를 맞이한 코드아일랜드 그로잉데이 이벤트, 기억하시나요? 코드스테이츠 커뮤니티 팀은 IT 커리어 커뮤니티 코드아일랜드에서 많은 만남의 기회를 만들고 있는데요. 3월에 이어 4월에도 함께 대화하며 성장하는 그로잉데이를 이어갔답니다.
4월 그로잉데이에는 각종 유튜브, TV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베스트셀러 <자기만의 트랙> 저자 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와 자기만의 커리어 트랙을 탄탄히 걷고 있는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수료생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살펴볼까요?
4월 그로잉데이 1부 시간에는 3월에 이어 멋진 연사분께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게 이야기하는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J.P Morgan 이후 커리어 액셀러레이터로 커리어를 전환하고, 1:1로 4,000여 명의 직장인을 만나며 일과 커리어 관련한 고민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들은 김나이 액셀러레이터가 1부 연사 자리를 빛내주었어요. 베스트셀러 <자기만의 트랙> 출간을 기념해, 장거리 달리기인 커리어 트랙에서 지치지 않고 계속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해주셨죠.
일도 ‘투자’가 될 수 있는지, 될 수 있다면 투자에도 있는 원칙처럼 일의 원칙은 무엇인지, ‘전문성’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등등 커리어 트랙에서 나만의 관점을 갖기에 생각해보면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특히 4월 그로잉데이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커리어 고민을 직접 묻고 답하는 시간이 흥미로웠는데요. 코드아일랜드 주민들이 그로잉데이 당일, 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에게 묻고 답한 몇몇 질의응답을 공유합니다.
Q. 회사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은 주니어입니다. 업무를 더 잘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런데, 회사가 저에게 원하는 성장 방향과 저 스스로 원하는 성장 방향이 다르더라고요. 이 둘 사이에서 어느 것을 선택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됩니다.
A. 학창 시절에 집합 배우죠. 회사에서의 성장과 스스로의 성장 사이에 교집합이 없으면 퇴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교집합이 넓을수록 좋겠지만, 회사와 내가 합집합이 될 순 없거든요. 주니어일 때 내가 잘하는 업무 역량을 찾아서 더욱 잘하게 만들면, 교집합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는 그것을 ‘일 근육’이라고 표현하는데 앞으로의 커리어 트랙에 있어서 지금 하는 업무가 내가 길러야 할 일 근육인지 고민해보세요. 내 머리로만 생각해서는 답이 안 나올 수 있어요. 그럼, 양쪽에서 커리어를 쌓은 사람들을 찾아가는 것도 방법이에요.
Q. 저는 PMB 수료 후, 취업 준비 중입니다. PO가 되고 싶어 코드스테이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트캠프를 열심히 들었는데요. 공부하는 과정이 싫게 느껴지진 않는데, 의무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그럴 때, 제 방향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어 여쭤봅니다.
A. 저는 여러분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책 쓰고, 공부하는 건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해야만 하는 일도 있잖아요? 다만, 그 비중이 얼만큼인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해야만 하는 일이 나를 잡아먹을 것 같다면,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유튜브에 있는 여러 스타트업에서 만든 PM 관련 영상들을 쭉 보세요. 그 일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면 하는 게 맞고, 어느 세월에 하냐는 느낌이 들면 좀 더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세상에 동일한 커리어 트랙은 한 개도 없죠. 모두 자기만의 커리어 트랙을 만들기 때문일 텐데요. 여러분의 커리어 트랙은 어떤 모습인가요? 커리어 트랙에서 나아가는 과정 중에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면, 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의 <자기만의 트랙>을 펼쳐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
3월 그로잉데이에서는 3명의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졸업생들이 세션을 맡아 진행했는데요. 다양한 주제와 연사의 이야기를 원하는 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4월 그로잉데이에서는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를 수료한 뒤, 각자의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8명의 스피커의 이야기로 꾸몄어요. 개발자부터 PM, 마케터 등 다양한 커리어 트랙에서 달려나가는 분들이었죠.
신청자들은 사전에 대화하고 싶은 스피커 세션을 선택한 뒤 2부 – 월간 계획된 우연 세션에 모여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해당 세션은 커뮤니티 구성원인 코드아일랜드 주민들의 바람을 중심으로, 아래 세 가지 부분을 중점으로 기획되었어요.
월간 계획된 우연 세션에서는 위 세 가지 포인트를 중점으로 한 명의 스피커당 8명의 주민들과 40분간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으며 커리어 트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같은 부트캠프를 수료했지만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스피커에게 궁금했던 질문도 하고, 커리어 전환 시 불안감을 해소한 경험에 대해서도 질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또, 다른 부트캠프 수료생들과 새로운 인연도 이어가며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갔답니다.
코드스테이츠 IT커리어 커뮤니티 코드아일랜드는 디스코드 플랫폼을 활발히 사용 중인데요. 최근에 코드아일랜드에 코아-클럽을 오픈했어요! 포럼(게시판) 형태로, 관심사가 비슷한 주민들끼리 하나의 클럽에 모여 자유롭게 대화하는 공간입니다.
4월 그로잉데이에서도 코아 클럽을 주민분들께 소개해드렸는데요. 현재까지 생성된 코아-클럽 중 일부를 코드스테이츠 블로그에서도 소개해요. 아래 클럽에 관심 가는 분들은 클릭해보세요!
📚 반성합니다 – 사놓고 안 읽는 책 읽기
빌더 노바와 함께 사놓고 안 읽는 책을 읽어보아요! 기수제로 운영되며, 2주간 각자 읽고 싶은 책을 정해 매일 자기만의 속도로 읽습니다. 참여하지 않는 기간에도 다른 멤버들의 밑줄을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 무비 러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영화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사랑하는 분들 여기여기 모여주세요! OTT,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요즘 보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추천하고 이야기 나눠요.
✍️ 필사 클럽 : 손으로 쓰는 감각
눈으로 읽은 문장을 손으로 곱씹는 시간을 함께하는 필사 클럽입니다.
🖥 생성형 AI에 관심있는 사람들
생성형 AI, 이젠 얼마나 어떻게 더 잘 활용하냐가 관건인 시점인 것 같은데요. 코아 주민분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함께 공유해주세요.
❤️ 사소한 것에 자화자찬하고 감사하는 모임
세상을 살아가며 어느 정도 자화자찬하는 시간은 중요합니다. 자존감의 근원이 대단한 업적이나 성취가 아니라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간다는 만족감이면 더 좋고요! 그런 의미에서 난 멋져, 감사해 두 개를 같이 할 수 있는 공안을 만들었습니다.
또, 1부 강연의 주제였던 ‘자기만의 트랙’을 중심으로 ‘커리어 트랙을 완주한 각자의 미래 모습 상상하기’ 게시판도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주민들의 커리어 트랙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일까 궁금해서 기획했는데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커리어 트랙을 한 번 상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커리어 트랙을 완주하기 위해 코드아일랜드에서 함께 노력하는 것은 더 좋고요!
마지막으로 <코아듀스101> 게시판도 소개합니다. 지금 코드아일랜드 그림-공장 채널에서는 생성형 AI Bluewillow를 통해 원하는 이미지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데요. 코드아일랜드에서 키워보는 나만의 반려동물을 상상하고, 코아 클럽 <코아 갤러리>에 전시한 분 중 투표를 통해 커피 쿠폰을 드리고 있어요! 4월 그로잉데이에서 첫 투표를 선보였죠. 5월 그로잉데이에서도 해당 이벤트는 계속될 예정이랍니다. 여러분도 참여해보세요!
4월 그로잉데이에 참여한 주민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 “그저 부트캠프 일정이 아닌 이렇게 현업 개발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 및 공간이 주어진 것만으로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저는 코드스테이츠 커리큘럼에 만족하며 수강 중인데요. 마음에 드는 점이 하나 더 추가될 것 같습니다. 바로 그로잉데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체될까봐 걱정에 잠겨있던 저를 환기시켜준 것 같습니다.”
💬 “2월 알럼나잇 이후 오랜만에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였네요! 오랜만에 뵙는 분들도 있고, 처음 인사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이렇든 저렇든 반가운 마음은 마찬가지였답니다. 북토크와 세션은 배움을 나누는 유익함으로 가득했고요.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와 주민분들과의 네트워킹 덕분에 재미까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5월 그로잉데이에서는 얼마나 또 다양한 콘텐츠와 이야기가 생성될까요? 코드아일랜드는 앞으로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로 여러분에게 성장에 관한 다채로운 인사이트를 선물할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와 함께 5월 27일에 열리는 5월 그로잉데이에서 만나요! 👋
글 김수진 Community Content Manager
사진 황성근 Community Growth Manager
🎓 탄탄한 커리어 성장과
끈끈한 네트워킹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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